인사이드 빌게이츠

 

넷플릭스에서 "인사이드 빌게이츠"를 봤다.

 

빌게이츠의 부자이자 사업가적인 모습 말고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이었다.

 

특히나, 빌게이츠의 선한영향력을 경험할 수 있는 작품으로

부를 어떻게 쓰는 것인지 잘 보여주는 작품이며

빌게이츠의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잘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첫 번재는 화장실

 

https://youtu.be/82pmo53FQIY

 

한 신문기사는 자신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중요하고 영향력있는 독자 둘을 설득하는데 성공한다.

 

빌 게이츠와 멀린다 게이츠는

단지 다른 곳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설사병으로 죽어가는 아이들의 이야기에 공감했고 불합리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들은 바로 위생시설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쳤으며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화장실을 만들기위한 각종 사업 및 공모전을 개최한다.

 

기술이 가난한 사람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그의 말은

그가 무엇에 관심갖는 사람인지를를 잘 보여준다.

 

하지만

그도 처음부터 이런 사람은 아니었다.

그는 내성적인 사람이었으며 방안에 틀어박혀 혼자 지내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였다.

 

그의 부모님은

그런 그를 사교적이고 다른 이들에게 관심 갖는 사람으로 만들고자 노력한다.

 

https://jisike.ebs.co.kr/jisike/vodReplayView?siteCd=JE&prodId=352&courseId=BP0PAPB0000000009&stepId=01BP0PAPB0000000009&lectId=20284157#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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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가 똥을 든 이유

2012년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한 발명대회. “새로운 화장실을 만들어라” 이 독특한 대회의 주최자는 세계 최고 부자 빌 게이츠. 재발명 된 빌게이츠의 화장실에 대하여 알아본다....

jisike.ebs.co.kr

두 번째는 소아마비

 

빌게이츠는 소아마비를 해결하기 위해

문제를 고민한다.

 

그의 머릿속에 무엇이 들어있을지 상상해보라는 말에

거기는 혼돈이라 들어가기 싫다고 웃으며 반응하는 멀린다 게이츠의 반응처럼

그는 복잡한 일들을 다수 고민하며

그 일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낸다.

 

빌 게이츠는 항상 복잡한 일들에 대해서 생각하며

그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재직하던 시절부터 생각주간이라는 것을 가지며

더욱 많은 생각을 한다.

 

이렇듯 일에 몰두하고 방법을 생각해 내는 빌의 성향은

어렸을 적부터 있어 왔던 성향이며

자신과 공통의 관심사를 갖고 있던 친구들에게 신뢰를 주고

그와 함께 작업한 친구들은 그의 그런 성향에 믿음을 주고 친분을 쌓아간다.

 

사업에 있어서도

그의 파트너들은 자본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그의 모습에 신뢰를 보이며 아낌없는 투자를 실시한다.

 

워렌버핏은 그런 그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내는 대표적인 파트너이자 투자가이다.

 

빌 게이츠는

나이지리아의 소아마비가 해결되지 않는 이유가 백신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곳의 지도가 정확하지 않아 백신 공급에 숨은 사각지대가 있어서 였음을 알게 된다.

그는 문제해결에 착수하고 지도를 만들지만 반란과 무장단체들에 의한 지역 봉쇄 등

정치적 상황에 맞물려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게된다.

 

하지만 그는 어렸을 적 그래왔던 것처럼 다시금 방법을 찾아 낼 것이다.

 

세 번째는

기후변화를 위한 에너지 생산이다.

 

그는 원자력에서 가능성을 보았고

발전하지 않고 있던 원자력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인사이드 빌게이츠를 보며

빌 게이츠는 에디슨이 아니라 록펠러다라는 글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독점으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던 록펠러가

인생의 후반기에 많은 자선 사업을 벌였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독점으로 인해 재판을 받게 된다.

그리고 그는 그 시절의 자신이 그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몰랐을 정도로 순진했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마이크로 소프트에만 집중하고 있었고

가족들 또한 바쁜 그로 인해 그가 없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다.

그는 주변을 보지 못하고 있었다.

 

재판은 무죄로 끝나게 되고

빌 게이츠는 주변을 더욱 돌아보게 된다.

 

그는 빌 & 멀린다 재단의 운영방식을 변경한다.

 

빌은 어떤 상황이 닥쳐을때 포기하지 않는 완고함을 가지고 있고

그는 어려움과 난관 속에서는 주변을 돌아보며 잘못을 수정해서 다시금 나아갈 줄 안다.

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추진력을 갖고 있다.

 

원자력 발전소의 경우

어느정도 정치적 어려움을 예상하기는 했지만 자신도 사상 못했던 자국의 반대(트럼프 대통령 시절)로

새로운 원자력발전소를 시범운영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그는 끝까지 나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