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ㅜ1 레미제라블2 드디어 레미제라블 2권을 다 읽었다. 워털루 전투에 이어서 장발장이 코제트를 데려와 수녀원에서 살게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2권의 주된 내용이었다. 종합적인 평부터 말하자면 TMI가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세하게 세세한 묘사를 한다는 점이 빅토르 위고의 대단한 점을 보여주지만 동시에 너무 자세하고 세세한 묘사가 읽는 독자로 하여금 지치게 만드는 것 같다. 장발장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고 워털루 전투와 수녀원의 이야기가 길게 나올 때는 읽기 힘들었다. 머리에도 들어오지 않고 지금도 무슨 내용이었는지 기억도 잘 안난다. 빅토르 위고의 이러한 자세한 묘사가 당시 사람들의 생각과 생활상을 보여줄 수는 있을지 몰라도 굳이 이렇게까지 자세하고 길게 설명해야했나라는 생각이 계속 든다. 그럼 여기서 각설하고 스토리에.. 2022. 5. 15.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