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넷플릭스
영어 리스닝 공부를 위해 미드를 보기로 하고
넷플릭스에 있는 에밀리 파리에 가다를 보기 시작했다.
넷플릭스에 있다는 이유로 선정한 것으로
전적으로 접근성만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드라마 속 에밀리를 보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고
에밀리 파리에 가다를 천천히 보면서 느낀 점도
같이 적어가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쓴다.
스토리
에밀리가 다니고 있는 회사가
프랑스의 마케팅 회사를 인수하면서
에밀리의 프랑스어 석사 학위를 가지고 있는
상사가 프랑스에 발령난다.
그런데, 인수한 회사의 제품인 향수를 맡다
상사가 갑자기 구역질을 하고
병원에 가보니 임신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작별 인사를 위해 여러 남자와 성관계를
맺은게 문제였다고 한다.
(역시 미드...)
결국 상사의 프랑스 행은 취소되지만
인수한 회사가 완전히 합쳐질때까지
그 회사를 감시하고 살펴볼 직원이 여전히 필요하였고
에밀리가 그 자리에 지원한다.
1년간 프랑스에 갖다오면
승진을 시켜준다는 말에
프랑스어를 할 줄 모르는 에밀리가 가겠다고 한 것이다.
에밀리는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둔채 파리로 향하고
파리의 회사 사람들은
프랑스어를 할 줄 모르는 직원이 왔다는 사실에
당황한다.
그리고 작중 인물인 민디의 입에서 나오듯이
프랑스인 들은 앞에서 못되고 심술 궃게 군다.
에밀리에게 출근 시간을 안알려줘서
출근 시간보다 2시간 일찍 오게 하거나
점심시간 에밀를 따돌리고 다같이 식사를 한다든지
에밀리가 프랑스어를 못하는 것을 이용해
촌뜨기라고 놀리가도 한다.
고립된 에밀리가 카페에 있는데
한 뤼크가 지나가다 에밀리를 발견하고는
놀린 것은 미안했다며 회사의 사람들이
에밀리를 두려워 하고 있다고
알려준다.
에밀리는 자신을 두려워한다는 말에 놀라지만
에밀리와 미국 회사로 인해
워크 앤 밸런스가 무너질까봐 두려워한다는 말에
이해한다.
뤼크 say
you live to work
we work to live
일하는 것을 좋아하고 삶의 일부로 여기는
에밀리는 뤼크와 다른 견해를 보여주고
뤼크는 일하면서 행복을 느끼는 것은
어쩌면 행복을 모르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얘기한다.
에밀리는 자신의 삶의 방식만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약간 거만하다고 하지만
프랑스어를 모르면서 프랑스에 온 것이 거만한 거라고 얘기한다.
에밀리는 무지의 거만이라고 수긍하고
험난한 파리 생활이 예상되는 가운데
에밀리는 남자친구와 화상으로 즐기다
통신이 끊겨 혼자 즐기려다
건물의 전원이 내려가는
일을 겪는다
(역시 미드....)
감상 포인트
파리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파리의 아름다운 풍경이 돋보인다.
특히, 건물과 자연이 어울리는 풍경이 많은데
에밀리의 집에서 보이는 파리 풍경
다리 위의 야경들이 그렇다
출처 에밀리 파리에 가다
출처 에밀리 파리에 가다
두번째로 에밀리의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자세가 매력적이다.
프랑스 회사에서 여러가지 공격을 다하는데도
에밀리는 의연하게 대처한다.
예를 들어,
프랑스가 소셜 미디어의 마스터라고 말하자
에밀리는 그건 맞지만
소셜 미디어를 만든 것은 미국이라고 받아친다.
이러한 에밀리의 당당한 자세와
언변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에밀를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만들어 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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