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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풀크라운/블라인드 홀

나는 솔로 9기 4화를 보고

by 꾸깃쿠크 2022.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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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는 여자들의 선택 이후 식사장면이 나왔다

파국이 예상되던 예고와는 달리
다들 성인답게 대화를 이어 나간 것 같다

영수와 순자는 나이 차답게 영수가 순자의 상담도하면서 대화가 이어졌다

그리고 영수가 나이가 많은 것만 빼면 댄디하고 멋있는 남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말하고 대화하는 게 좋고 멋진 어른이라는 느낌이지만 연애대상으로서는 어떨지 애매해서 더더욱 영수를 응원하게 된다

영철과 영자는 잘 어울려서 이대로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자가 정직하지 못 한 선택을 했지만 영철이 영자에게 자신의 마음을 지속적으로 표현하면서 정직하지 못 한 선택이 좋은 선택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

영철이 영자에게 편지도 쓰고 영자의 마음을 잘 붙잡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가 궁금하다

영식 현숙 영숙은 서로 공통점이 많아 대화가 잘 이어졌다

영식은 영숙에게 관심을 표현하고 현숙은 영식에게 관심을 표현한다

영식은 현숙이 키우는 많은 개로 인해 부담감을 느끼고 영숙에게 다가간다

하지만 영숙이 장거리로 인해 부담감을 느끼고 그 틈을 영호가 파고든다

영호는 가까운 거리, 안정성, 영숙 올인으로 어필하라는 영철의 조언에 따라 행동한다
(보통 연애 조언이 성공적인 경우가 잘 없는데 영숙의 인터뷰를 보면 적절한 조언이었다)
편지쓰고 음식도 해주는 등 적극적인 어필을 하지만 너무 빨리 말을 놓으면서 친구 같은 느낌이 되어버렸다

화면상으로는 일대일을 하러가는 영식과 영숙이 커플처럼 보이며 잘 어울린다

중간 중간 영식이 영숙을 부르면서 영호가 영숙을 부를 타이밍을 놓치는데 타이밍 놓칠 때 나오는 짠함이 귀여움을 준다

한편 영숙은 여러 명과 대화하며 천천히 괜찮은 사람을 알아가는 중인 것 같다

털털하고 밝고 유쾌한 성격이 매력적인 여성같다

그리고 화제의 중심 옥순, 광수, 정숙은 파국이다

식사에서 정숙은 광수의 모든 말에 공감하고 호감을 보이지만 광수는 거리를 둔다

(중간중간 정숙의 스킨십 무엇)

상철은 옥순과 꽤 괜찮은 대화를 했지만 상철은 옥순이 진짜로 자신에게 호감이 있는지 의문이다

식사 이후 정숙과 옥순이 기 싸움도 하는데 진짜 싸울까봐 무섭다

그리고 반전은 광수가 옥순 올인을 하다 옥순의 반응이 좋지않자 자신에게 호감이 없다고 생각했고 정숙과 아침에 만나 길게 대화한다

(이때 광수가 정숙을 기다리다 영숙과 대화하는데 정숙이 이를 목격한다 정숙 입장에서는 일대일이 아니었나하는 생각에 기분 상했을 것 같다 영숙이 삐지는 게 귀엽다고 하는데 맞는 표현인듯)

그런데 또 반전이 그 모습에 옥순이 질투한다
(광수가 정숙을 부르는 소리에 벌떡 일어나는 옥순이 포인트였다)

그리고 옥순이 광수가 정숙 다음에는 자신을 부르길 기대했는데 다른 사람을 부르자 실망한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혼돈이다

예고를 통해 또 제작진이 옴므파탈 광수라는 미끼를 던졌는데 속지 않고 다음화를 기다려야겠다

그리고 상철의 분량 무엇ㅠㅠ

중간이후 영수, 상철, 현숙, 순자가 사라졌다
(영자도 사라졌지만 영철이 있으므로 논외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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