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버티풀크라운/블라인드 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7화

by 꾸깃쿠크 2022. 7. 21.
728x90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7화 -소덕동 이야기-

 

7화에서는 인물들 간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권모술수 권민우가 빌런화되가기 시작했고 우영우의 친모가 밝혀졌다.

 

이야기는 소덕동에 설치되는 행복로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마을 한 가운데를 지나가는 자동차 전용 도로 설치에 반대하는 소덕동 주민들은 소송을 위해 한바다를 찾아오고 의뢰인의 이야기를 들은 한바다의 변호사들은 사건 수임을 할지 정하기 위해 전문가들을 찾아간다.

 

한바다의 변호사들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은 결과 이기기 힘든 사건이라 판단 하고 수임하지 않기로 하려는데 소덕동 주민들이 적어도 소덕동을 한번 보고서 결정해 달라고 사정하는 통에 소덕동을 방문한다.

 

소덕동에서 소덕동 김장훈, 소덕동 손흥민, 소덕동 테레사, 소덕동 이건희, 소덕동 장동건, 소덕동 유진박을 만나고 보호수도 되지 못한 나무 아래에서 식헤를 마시며 소덕동의 매력에 빠진다.

 

그리고 결국 사건을 수임하기로 결정한다.

(이장님이 돈이 많은 분이라 돈이 안 되는 사건이라는 딜레마에 빠지지 않을 수 있었다.)

 

재판이 시작되고 상대측 변호사로 태수미 변호사가 등장한다.

 

영우의 상대로 태수미 변호사가 등장하자 영우의 아빠가 한바다의 대표를 찾아가 이런 목적으로 영우를 받아 준거냐고 따지며 영우에게 취업기회를 줬으니 딱 한 번만 눈감아 주겠다고 한다. 그러니 자잘하게 영우를 이용하지 말고 크게 한번 이용하라고 이야기 한다.(이 부분에서 한바다의 대표는 끝가지 태산을 이기기 위해 영우를 받은 것이 아니라고 하고 영우의 아빠가 영우가 태수미의 혼외 자식이 맞음을 밝힌다.)

 

한편 대표의 방에서 나오는 영우의 아빠를 권민우와 우영우가 목격하고 권민우는 영우가 낙하산이라고 확정짓는다.

 

다시 사건으로 돌아와 엄청난 사건 자료를 영우는 다 읽어내고 경해도(지방자치단체)가 환경영향평가를 뒤늦게 했음을 알아낸다.

 

한바다는 변호에서 이 사실을 지적한다. 그러나 태수미 변호사가 다른 자료를 가지고 와 환경영향평가가 늦지 않았다고 반박한다. 하지만 영우는 경해도의 예전 답변서를 근거로 행복로 설치 계획은 이전에 이미 완료되었고 늦은게 맞다고 주장하고 판사로부터 인정받는다.

 

영우의 활약으로 재판에 희망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권민우 변호사는 영우의 활약에 질투하기 시작한다.

 

결국, 최수연 변호사에게 영우는 약자가 아니고 강자이며 취업 비리를 밝혀야 한다고 따지기까지 한다.

 

마지막에 권민우 변호사가 사내 비공개 게시판에 영우의 취업비리를 올리는 장면을 끝으로 이번 화가 끝난다.

 

주 스토리외에 이번화의 포인트는

 

1. 극으로 치닫기 시작하는 인물들간의 관계(빌런화 되어가는 권민우, 이준호에 대한 마음을 접고 마음을 분명하게 하라고 하는 최수연, 이준호와 영우의 관계 발전, 영우와 아버지의 갈등)

2. 태수미와 우영우가 얽히기 시작했다는 점

3. 자신이랑 같이 있을 때 떨리지 않냐며 섭섭하다며 영우를 도발하는 준호

 

이렇게 인 것 같다.

 

한편 영우 수호천사 최수연 변호사가 한결같이 영우의 편을 들어주는게 마음이 뭉클해진다.

 

호감있는 남자에 대한 마음까지 접으면서 준호한테 영우에 대한 태도를 분명하게 하라고 화를 내는데 인간적인 모습에 캐릭터가 더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