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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풀크라운/블라인드 홀

나는 솔로 9기 3화를 보고

by 꾸깃쿠크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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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나는 솔로 나는 솔로 얘기하는 것만 듣다가

지지난주에 가족들이 보는 것을 계기로 나는 솔로9기를 보게 됐다

첫 주는 남자들과 여자들이 등장하는 내용이 거의 대부분이어서 이런 프로구나하고 넘겼다

그렇게 지난주는 안 봤는데 유튜브에서 광수의 인기가 폭발했다는 영상을 보게 됐고 뒷 내용이 궁금해져 오늘 보게되었다

처음 한번 보니까 자연스럽게 뒷 내용이 궁금해졌 던 것 같다

그리고 오늘의 명대사는 "여러분들은 정직하지 못 한 선택을 했습니다"였던 것 같다

남자들과 여자들의 자기소개 시간이 지나고 같이 데이트할 사람을 고르는 시간에 여자들이 인터뷰 때와는 다른 선택을 한 게 치명적이었다

인터뷰때 광수에게 영자, 옥순, 정숙이 관심있다고 했는데 다른 두 명보다 데이트 상대를 먼저 선택한 정숙이 광수를 선택하자 영자는 영철을 옥순은 상철을 선택한다

영철은 영자한테 관심있었기 때문에 데이트를 계기로 영자와 영철이 잘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다른 두 커플은 잘못 된 만남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처음부터 옥순 일편단심인 광수가 정숙에게 선을 그으려는 게 보이고 상철을 선택하고 광수에게 미련이 남은 옥순이 광수와 정숙의 대화에 계속해서 끼어드는 데, 저건 아닌데 하며 봤다

그냥 솔직하게 선택하지

상철과 정숙에 대한 예의가 아닌데 하는 생각도 들었다

선택 후 정숙과 옥순의 신경전에 싸움 날 것 같아 조마조마하며 봤다

이후의 전개가 궁금해 지는 게 역시 사랑과 연애만큼 재밌는 소재가 없다는 걸 새삼 다시 깨달았다

한편으로 영수가 나이가 많고 해외에 거주하고 있어 본인 능력에 비해 너무 위축되어 있어 안타까웠다

자기소개 때는 여자들의 소개를 아저씨 미소로 보고 여자들의 선택을 기다릴 때는 위축된 모습으로 있는데 짠한 마음이 들어 응원했다

광수와 옥순이라는 재미 요소 외에 영수가 잘 됐으면 좋겠다

그런데 너무 나이 어린 순자의 선택을 받아 잘 될까 걱정 됐다

순자와 16살 차이이고 바로 결혼 해야 할 것 같은 영수와 달리 순자는 결혼은 30대(적어도 4년 후)에 하고 싶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기대감을 더해가는 가운데 영수가 잘 됐으면 좋겠다

아래는 자기소개가 끝난 출연진 정보이다

영수는 싱카포르에 있는 영국계 투자은행 아시아 데스크 헤드 42세

광수는 정신과 전문의 38세

상철은 300억 규모 매출의 사업가 36세

영식은 경륜 선수 34세

영호 제약지주사 IR담당 29세

영철 h그룹 글로벌 회사 과장 37세

순자는 무용수 26세

정숙은 첼리스트 36세

옥순은 을지로에 있는 업계 1위 외국계 광고회사 AP 37세

영자는 s전자 10년째 근무 30세

영숙은 n은행 서울지점 29세

헌숙 글로벌 it기업 인사이드 세일즈 매니저 3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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