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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는 자폐를 가진 동생이 형을 죽였다는 혐의를 받는 사건이다
부모님이 집에 왔을 때 동생은 형을 때리고 있었고 형은 죽게된다
동생은 상해치사로 재판받게 되고 영우는 자폐가 있다는 이유로 변호를 맡게 된다
자폐인과 소통하기 위해 펭수노래도 부르지만 잘 되지 않고 다른 증거를 찾기 위해 집에가게 된다
집에서 형의 일기와 목을 멜때 썼던 밧줄을 찾고 동생이 형을 구하려 했음을 알게 된다
하지만 형이 자살하려했다는 사실을 밝히기 싫었던 의뢰인들의 요구에 따라 심신미약으로 감형을 주장하게 된다
검사는 같은 자폐가 있는 변호사는 심신미약이 아닌데 동생이 심신미약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맞지않다고 하고 영우는 변호에서 빠지게 된다
3화의 키포인트는 정명석 변호사의 태도변화와 자폐에 대한 차별이다
처음 자폐가 있는 우영우를 받는 것에 대해 대표에게 항의했던 정명석 변호사는 우영우 변호사가 빠지는 것에 대해 항의하고 자신의 라이벌 변호사에게 자존심을 접고 사건을 부탁하기까지 한다
어느새 영우를 인정한 것이다
한편 자폐인 동생과의 만남에서 영우는 나레이션을 통해 80년 전까지만 해도 자폐인은 살 가치가 없는 인간이었고 사람들은 의대생이 죽고 자폐인이 산 것은 국가적 손실이라는 말에 좋아요를 누른다라고 말한다
영우는 자신이 의뢰인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변호사라고 말하며 사직서를 제출한다
무거운 화두를 던진 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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