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킬 더 드래곤을 보고

 

 

출처 네이버 웹툰

킬 더 드래곤은 요즘 보기 드문 전통 소년 성장물이다.

 

어느날 드래곤들이 지구를 침략해 왔고

인류는 종의 운명을 건 전쟁을 하게 된다.

 

계속되는 열세 가운데

초능력자 사이커가 등장하고

사이커들의 활약으로 드래곤을 몰아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예언 능력자는 15년 후 드래곤들이

돌아올 것이라 예언하고

인류는 드래곤과의 전쟁을 위해

사이커 양성 기관 아크를 세운다.

 

드래곤의 습격있을 거라는 예언까지

3년이 남은 상황

 

전쟁 고아들의 리더를 하고 있던 10살 이한은

붙잡혀 자신이 사이킥 능력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한을 사로잡은 군인은 이한이 사이킥 능력자로서

아크에서 훈련을 받는다면

이한의 동생들의 생활과 교육을 책임지겠다고 하고

이한은 아크로 향한다.

 

아크에서 사이킥 능력으로 쿠로를 괴롭히던 사이먼을

이한이 막아서고

소란스러움에 훈련 교관인 레드 중사가 나선다.

 

레드 중사는 별거 없는 능력으로 우쭐 댔냐며

쓰레기라 비난하며 10살의 어린 사이먼을 때리고

이한은 사이먼 정도의 사이킥 능력도 없으면

쓰레기 보다 못한 거라 한다.

 

3주 뒤 일학년 편입때까지

사이킥 능력을 발현 못하면

퇴소 조치 된다는 말과 함께 강도 높은 훈련이 시작된다.

 

아크에서 이한은

낮은 사이킥 등급으로 인해

고생하지만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사이킥 능력을 발동하고

점점 훈련병들 사이에서 리더십을 발휘한다.

 

따듯한 온정 따위는 없는 스파르타식 교관 레드 중사와

사이킥 능력은 출중 하지만 심약한 쿠로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약간 거만한 사이먼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있는 사이커 사일런스 등

 

다양한 캐릭터들과 함께

이한은 혹독한 현실과 강도 높은 훈련으로

성장해 간다.

 

강인한 육체와 확고한 정신 등

남성미가 가득한 작품으로

판타지형 밀리터리물을 보고 싶은 분들이

보기에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