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일타강사 백사부를 보고

 

 

출처 네이버 웹툰

주인공은 혈교의 무공 교관으로

혈교에서 함정을 써서 붙잡아 온

무림 4대 고수의 무공을 연구하라는

명을 받는다.

 

하지만 무공연구가 끝나면 혈교에서

자신도 죽일 것이라는 것을 안

주인공은 4명의 고수와 짜고

혈교를 칠 계획을 세운다.

 

약속했던 10년이 지나고

4명의 고수와 주인공은

혈교를 탈출하기 위해 공격하는데

소란에 폐관 수련을 그만두고 나온

혈교 교주에 의해 탈출에 실패하고

죽는다.

 

그런데, 정신을 차려보니 주인공은

어느 시골 무관의 사범 백수룡에게 빙의돼 있었다.

 

백수룡은 타고난 체질로 인해

무공을 배우지 못하는 몸으로

마지막 방법을 써보다 죽었고

그 몸에 주인공이 빙의 되었다.

 

주인공이 살았던 시간에서

몇 십년 후의 미래로 혈교는 과거에 망해버렸다고 한다.

 

백수룡은 새로운 몸을 얻은 김에

과거 혈교에서 무공 교관을 했던 경험을 살려

청룡학관이라 불리는 무공 학원에서

일타 강사로 돈을 벌어 볼 생각으로 상경한다.

 

일타 강사 백사부는 회빙환 중

빙의물에 속하는 작품으로 백수룡이

과거 혈교에 있던 경험을 살려

무공 교관으로 성공하고

혈교의 그림자를 쫓는 내용이 나온다.

 

알 수 없는 병에 걸린 사람은 과거 망해버렸다는

혈교의 무공에 당한 것이었고

혈교의 무공들이 알 수 없는 누군가에 의해

이곳 저곳에 퍼져 있었다.

 

누군가 과거 혈교의 무공을 이용해

무언가 음모를 꾸미고 있었고

혈교에 있었던 백수룡은 다른 사람들은 눈치재지 못한 것들을

알아차리고 사건을 하나 하나 해결해 간다.

 

일타 강사 백수룡 에피소드 중에는

죽기 전 무공을 배우고 싶었다는 어떤 노인의

부탁을 받아 청룡학관 입시를 돕는 에피 소드가 있는데

모두가 나이로 인해 불가능하다고 하는 일에

도전하는 노인의 마음과 이를 도와 준

백수룡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는 에피소드로

그들의 감정을 잘 묘사해서 감동을 준다.

 

보통의 무협 이야기가 주는 재미와 더불어

 

작 중 백수룡이 선생인 만큼

학생들을 돕고 그에 감화되어 변해가는

학생들을 보는 학원물도 기대할 수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