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네이버 웹툰
괴물이 나오는 꿈을 꾸는 이아름은 자신의 꿈 내용을 노트에 적어 놓는다.
아름은 꿈 속에서 괴물 뿐만 아니라 미래의 일을 경험하기도 했는데
이를 이용해 친구들을 구해주었지만 친구들은 사고가 날 것을 어떻게 알았냐며
이아름을 꺼림칙하며 은근히 따돌리기 시작한다.
그런데, 어느날 노트에 자신이 적지 않은 내용이 적혀 있는 것을 보게 되고
놀란 순간 수학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딴 짓을 했다며 노트를 압수한다.
그때 노트에 있던 괴물 하나가 학교가 나타나고
학교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친구들에게 위험을 알리고 구하고자 아름은 방송을 하지만
친구들은 아름을 관종으로 취급하고 믿지 않았고 아름의 방송 덕에 체육관에 있던 한 친구만이 목숨을 구한다.
괴물이 운동장에 나타나고 아름의 말을 믿지 않은 학생들이 괴물에 접근하다 결국 목숨을 잃게 된다.
아름은 자신의 꿈 속 내용을 떠올려 자신을 믿는 친구들과 함께 괴물을 물리치지만
괴물이 죽은 친구들의 시체에 알을 낳았음을 알게 된다.
알이 부화하기 전에 시체를 태워야 하는데
친구들이 갑작스럽게 죽은 학생들은 아름의 말에 반발하고
아름은 점점 더 고립되어 간다.
그리고, 이때마다 아름을 믿고 지지해주는 친구들이 아름을 도와준다.
그림자의 밤은 진실을 알지만 해명하지 않는 주인공과
주인공을 믿고 지지해주는 친구들의 이야기가 주된 재미 요소이다.
아름은 처음에 다른 이들을 돕지만 서서히 자신과 자신의 소중한 친구들을
우선시 하기 시작하고 현실에 없을 것 같은 선한 친구들이 아름을 지지해준다.
나를 믿고 지지해주는 친구들을 통해 아름의 성장과 성숙을 그려내고
다른 친구들에게 무시 당하는 고구마 같은 상황에 사이다를 뿌려준다.
초반부터 능력을 숨기고 있던 친구 중 한명이 아름의 해동에 감명받아
자신의 비밀이 밝혀질 것이라는 것을 알고서도 아름을 구해주는 장면은 감동이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도리를 하고자 분투하며
사람들의 비난과 핍박 속에서도 고독하게 행동하는 아름에게 지지자 겸 도우미가 등장했따는 느낌이다.
현재까지 다양한 괴물들이 등장하고 괴물들을 퇴치하기 위한 아름과 친구들의 고군분투가 나왔지만
아직 괴물의 정체는 무엇이고 초능력을 쓰는 두 집단에 대한 설명이 나오지 않아
아직 많은 것이 비밀에 쌓여 있다.
하지만, 아름의 존재는 무엇이고, 초능력자들의 정체, 아름의 삼촌은 어떤 사람인지 등등
떡밥이 풀어질 때를 기대하며 한편 한편 읽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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