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14화

금수저14화는 원작의 설정과 이야기를 마무리하고 드라마만의 오리지날 스토리로 나아가기 위해 정리하는 내용이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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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 승천의 아버지가 승천이 저지른 잘못을 자신이 가난한 탓이라 생각해 가슴에 묻고 살다가 하게 된 담배와 술 때문에 죽는데 14화에서는 승천의 아버지가 진실을 알게 되면서 고뇌하면서도 끝끝내 사랑한다 고백하는 모습이 나와 원작 팬으로서 재미있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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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원작에서 나온 주요 캐릭터들의 서사가 다나와서 황현도 회장의 이야기로 드라마만의 오리지날 스토리로 가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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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천과 태용이 연합하고 황현도 회장과 대적하게 될 것 같은데 원작 팬으로서 스핀오프를 보는 느낌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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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 황현도 회장이 어린시절부터 지금의 아내와 알던 사이였고 지금의 아내가 황현도 회장이 금수저를 쓰기 전 권요환일때도 사겼다는 내용이 나와 문득 서준태가 황현도 회장의 아들이 아닐까하는 의심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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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고 준태를 후계자로도 만들려고 했던 것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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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측이 맞을지는 앞으로의 이야기를 봐야겠지만​

황현도 회장역을 맡은 배우분의 연기력이 좋아

남은 화를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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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여진의 아빠가 여진의 뒤를 캔건 아무렇지 않게 끝나 약간 허무했다 아니면 여진도 위기가 있을지 두고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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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 드라마가 원작과는 다르게 부모나 아버지가 누구인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자기자신이 누구인지 어떤사람인지가 중요하다는 식의 결말을 맺을 것 같은데 너무 전형적인 교훈적 결말로 드라마가 끝나면서 재미도 없고 내용도 어색할까봐 걱정된다(잘 끝날 수 있도록 연출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