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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풀크라운/블라인드 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2화

by 꾸깃쿠크 2022.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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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2화의 주된 이야기는 기업 구조조정에 관한 이야기이다.

 

인수합병으로 인해 기업의 구구조정이 진행되는 상황

 

회사에서는 사내 부부 둘 중 한 명이 퇴사하도록 권고하고

만약 퇴사하지 않을 경우 남편이 무기한 휴직이 될 거라고 얘기한다.

 

하지만 남자가 직장에 다니고 여자가 집안일을 한다는

사회 관념상 여자들이 퇴사를 하게 되고

퇴사하게 된 여직원 둘이 부당해고(여성차별)라며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건다.

 

소송의 주요 쟁점은 여성 차별이 있었는가이다.

 

하지만 회사는 인사부장이 여자들의 퇴사를 권유하긴 했지만 회사차원에서 여성차별이 없었다고 주장한다.

 

심지어 패널티도 남자들에게 줬으니 오히려 역차별이었다고 할 수도 있지 않냐고 주장한다.

 

계속되는 재판 속에서 영우는 권민우에 의해 한바다에서 구구조정에 대한 법률자문을 해준 것을 알게되고

우영우는 여성차별이라는 정의롭지 못한 행위를 위해 자문을 준 것에 대해 정명석 변호사를 찾아간다.

 

정명석 변호사는 정의롭지 않은지 여부는 판사가 결정할 일이고

변호사는 의뢰인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돕는 역할 한다고 하며 영우를 돌려 보낸다.

 

이에 고뇌하는 영우에게 준호는 많은 변호사들이 대형 로펌에서 일하며

같은 고민을 한다며 자신은 언제든지 영우를 지지 하겠다며 자신과 천천히 알아가고자 한다.

 

판결은 이전에 나와 공정한 모습을 보여 준 류명하 판사가 맡는다.

 

그런데 변호사가 류명하 판사와 같은 가문에 항렬이 높았다.

 

류명하 판사의 판결이 치우치지 않을까 생각되는 가운데 류명하 판사는 치우치지 않는 판결을 내린다.

(이 부분은 시청자로서는 안타까웠지만 이미 법적 자문을 맡아 진행 된 사건이기에 노동자들의 승소가 어려웠을 거라 생각이 들었다.)

 

한편, 권모술수 권민우는 영우를 퇴사시키기 위해 회사 기밀 자료를 상대측 변호사에게 영우의 이름으로 보낸다.

 

하지만 상대측 변호사는 영우가 곤란해 질 것을 염려 해 받은 자료를 재판에 제출 하지 않는다.

 

이번화에서는 류재숙 변호사라는 변호사가 나온다.

 

여성인권을 옹호하는 변호를 주로 한 변호사인데

변호사는 일사 자를 쓰는 판사, 검사와 달리 선비 사자를 쓴다며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 더 사는 것 같지 않냐며 영우에게 말한다.

 

영우는 그런 류재숙 변호사가 양쯔강 돌고래 같다며

보통 바다에 사는 돌고래들과 다르게 강에 사는 돌고래가 신비했던

사람들에 의해 양쯔강 돌고래는 멸종했다고 얘기한다.

 

다들 부와 명예를 위해 대형로펌에 오고 싶어하고 이길 수 있는 재판 만을 맡고 싶어하지만

패소하더라도 사람들과 함께 하려는 류재숙 변호사의 독특함이 강에 사는 양쯔강 돌고래와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영우는 류재숙 변호사는 양쯔강 돌고래처럼 멸종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한다.

 

한편, 이번화에서는 정명석 변호사가 생명의 위협을 느끼면서

초조해하고 신경증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마지막에 피를 토한다.

 

영우의 오피스 아빠의 위기냐고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 채 이야기가 끝난다.

 

이번화의 감상 포인트

 

  1. 준호와 플로깅 데이트 하며 한강에서 쓰레기 줍기만 한 영우, 돌고래 쇼가 진행되는 행사 장 앞에서 시위하는 데이트를 하는 준호와 영우 그리고 아직은 사귀자고 하지 않았으니 사귀는 사이가 아니지 않냐는 영우의 말에 섭섭하다고 하는 섭섭씨
  2. 영우의 오피스 아빠(정명석 변호사)의 위기
  3. 권모술수 권민우의 권모술수
  4. 가문에 좌지우지 되지 않고 공정한 모습을 보여주는 류명하 판사
  5. 증거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류재숙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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