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화

이번화는 재판보다 영우와 준호의 이야기에 초점이 맞쳐진 화였다

이번화의 시작에서 의뢰인은 당첨되면 똑같이 나누기로 한 로또가 당첨됐는데 당첨된 로또의 주인이 모르쇠로 일관한다며 소송을 하고 싶다고 한다

의뢰인은 아내를 업고 한바다에 찾아 올 정도로 아내에게 잘 해 주고 아내도 남편이 도박장에 드나들기는 하지만 자신과 얘들한테는 잘 해 준다고 한다

재판은 당청금을 나누겠다는 약속이 있었는지가 쟁점이 되고 의뢰인이 돈으로 증언을 약속 받으려하자 영우가 안된다고 한다

이에 의뢰인은 유두리를 부리자고 영우에게 지속적으로 얘기한다

이후 의뢰인과 모종의 관계가 있어 보이는 여성이 증언을 하면서 의뢰인이 승소하고 의뢰인은 당청금을 받게된다

그런데 의뢰인이 영우에게 이혼 할 경우 당첨금을 나눠야 하는지 물어 보고 영우는 의뢰인이 이혼 할 꺼라 생각하게 된다

변호사의 비밀 유지 의무 때문에 직접적으로 얘기하는 게 안되자 수연이는 소금 군, 후추 양, 간장 변호사를 예를 들어 영우에게 이혼 사건 재판 얘기를 한다

영우는 정명석 변호사의 반대에도 의뢰인의 부인을 찾아가고 유두리를 발휘해 당청금을 나누기로 했다는 증거를 받으라고 소금 군, 후추 양, 간장 변호사를 예로 들어 조언해 준다

결국 남편이 본색을 드러내고 아내에게 이혼을 강요한다

아내는 자신과 자식들에게 손찌검을 하는 남편과 이혼을 생각하지만 재산분할로 많은 돈을 얻을 수 없을 것 같다는 답변을 듣는다

영우 준호와 함께 돌아오는 길에 남편을 만나게 되고 아내는 남편을 피해 다른 곳으로 가려는데 아내를 쫓다 남편이 사고가 나 죽는다

결국 사망보험금과 남은 재산을 상속받은 아내는 로또 당청금만큼 받게 된다

준호가 보고싶어 계속 쳐다보는 가하면 보고나서 전화를 끊어버리는 등 자기 감정만 생각하는 영우의 연예와 그런 영우에게 맞춰가는 준호를 볼 수 있다

이번화의 볼거리
1.나쁜 남자에게 실연당한 수연이
2.태수미와 거래하는 권모술수 권민우
3.영우와 준호의 키스씬을 목격한 영우아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