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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풀크라운/블라인드 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by 꾸깃쿠크 2022.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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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영화



파 프롬 홈에 이은 노 웨이 홈을 보았다.

 

미스테리오의 계략에 의해 정체가 밝혀진 스파이더맨은 삶이 엉망이 되기 시작한다.

(처음에 해피와 숙모가 헤어지기까지하면서 전체적으로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잘 연출 했다고 생각한다.)

 

자신을 악당이라고 거짓으로 사람들을 선동한 미스테리오 때문에 친구들까지 MIT에서 떨어지고

스파이더맨은 일상을 되찾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사람들의 기억을 지워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마법이 실패하고 멀티버스에서 스파이더맨을 아는 사람들이 오기 시작한다.

 

노 웨이 홈은 스파이더맨의 팬들을 위한 영화 같기도 한게

그동안 스파이더맨에서 출연했던 악당들과 스파이더맨을 연기한 배우들까지 다 나와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났다.

 

그리고 여기서 파 프롬 홈의 MJ가 스파이더맨에서 여주인공을 주로 하던 메리 제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동안 히로인의 이름이 계속 나왔는데도 나는 메리제인이라고 생각하고 파 프롬 홈에서는 기존에 알던 메리제인과 너무 다르다고까지 썻으니 정말 선입견은 무서운 것 같다.

 

이야기는 헐리웃 영화에서는 드물게 액션으로 사건을 해결하기 보다

치료를 통해 악당들에게 두 번째 기회를 주고자 한 점이 특이했다.

 

스파이더맨 들의 도움으로 악당들을 치료하는 게 좋았지만 숙모가 죽은 것은 안타까웠다.

 

특히 마지막에 피터파거와 알고 있는 사람들의 기억을 모두 지운 것은 스파이더맨이 성숙한 영웅이 된 것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다른 결말은 없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새로운 이야기 전개를 하기 위해 너무 포맷한 느낌이었다.,

 

마블 유니버스가 새로운 페이즈를 시작하니 스파이더맨에 관련된 인물들의 관계를 초기화시킨 걸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숙모가 죽는 것과 엔딩을 제외하고는 싸움으로 일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액션이 나오기는 하지만) 악당들에게 두 번째 기회를 준다는 스토리는 마음에 들었다.

 

파 프롬 홈을 보고나서 보면 바로 이어지는 내용이기 때문에 볼 만한 내용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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