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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풀크라운/오션스 베케이션9

지나가다 우연히 들려 본 서울광장 도서관, 서울 도서관 방문기 서울 광장에 야외 도서관을 오픈하여 야외에서 책을 읽고 쉴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을 뉴스를 통해 알고 있었으나 갈 일이 없어 해당 기사가 기억 속의 저편으로 사라져 가던 중 우연히 서울 야외 광장 도서관에 방문하게 되었다. 종로에 일정이 있어서 온 거였는데 딴 생각하다 종각에서 내리지 못하고 한 정거장을 지나쳐 시청에서 내려서 가게 된 것이라 정말로 우연한 방문이었다. 카페에서 약속 시간까지 기다릴 생각으로 여유있게 온 것이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남았고 돈을 쓰느니 여기를 구경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도서관을 구경하게 되었다. 잔디 밭에 형형색색의 쿠션의자가 설치 되어 있다. 주변을 둘러보니 책을 읽고 있는 인체 모형도 있고 공연도 하고 있어서 도심 속 여유를 즐기기 좋은 공간으로 생각되었다. 책을 .. 2023. 7. 27.
반포 한강 공원 탐방 연휴 마지막 날이라 집에만 있기 싫어 반포 한강 공원에 가보았다. 청량리역에서 종로 4가까지 간 다음 종로 4가에서 143번을 타면 반포대교 앞에서 내릴 수 있다. 한강공원으로 향하는 길 중 하나가 공사 중이어서 어느 방향에서 내리는 가에 따라 도로를 한 번 건너야 한다. 나는 아래에서 위로 찍었지만 위에서 아래로 보면 마치 수중 터널을 지나는 듯한 계단을 지나야 한다. 세빛 섬에서는 원신 페스티벌을 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게임 원신의 인기를 실감했다. 줄 서 있는 사람들로 천막이 꽉 차 저 멀리 이어지는 줄이 3~4개 더 있었다. 평일 낮에 온 것을 보면 아마 대부분 학생들일 것 같다. 꽃 밭이 유명한 서래섬은 현재 피어 있는 꽃이 없어서 볼 게 없었다.ㅠㅠ 서래섬을 한 바퀴 돌고 한강을 .. 2022. 7. 29.
경주 및 대구 여행 2일차 경주 여행 2일차 2일차에는 천천히 일어나 대구의 몇 군데만을 둘러보았다. 처음 간 곳은 대구 수성못이다. 호수가 산책하기 좋게 되어 있다. 수성못 옆에는 수성파크랜드라는 놀이동산도 있다. 두 번째는 송해공원에 갔다. 넓다. 대구에 사는 연인들이 가기 좋을 것 같았다. 호수가 넓게 있는 공원으로 호수 주변의 산책로가 깔려 있다. 송해 공원을 본 다음에는 사문진 주막촌에서 낙동강을 하염없이 바라보았다. 저녁은 수성못으로 다시 돌아가 마루막창에서 먹었다. 가게 밖에서 물이 떨어지는데 시원하고 청량감을 주었고 막창이 맛있었다. 1일차에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바쁘게 다녔다면 2일차에는 천천히 걷기도 하고 강도 보며 힐링 여행을 했다. 저녁 식사 후 수성못을 하염없이 바라보다 KTX 시간이 되 집으로 돌아왔다. .. 2022. 7. 29.
경주 및 대구 여행 1일차 휴무를 맞아 경주 및 대구 여행을 왔다. 무궁화호를 타고 갔는데 3시간 39분 걸렸다. 무궁화호의 가격은 19,200원으로 KTX에 비해 두배 가까이 싸다. 비록 시간은 더 걸리지만 아침 일찍 출발해 영화 한편 정도 보면 도착해 있다. 경주는 불국사 - 석굴암 - 황리단길 - 천마총 - 월정교 - 첨성대 - 동궁과 월지 순서로 구경했다. 다보탑과 석가탑은 크기가 생각한 것보다 커서 볼만했지만 절의 규모가 생각한 것보다 작아 약간 실망스러웠다. (역시 우리나라에서 대륙의 스케일을 생각하면 안되는 듯 하다.) 신라시대 화장실 유적이 있는게 특이했으며 현세를 다스리는 관세음보살에게 연등을 달아 소원을 비는 사람들이 많았다. 다음으로 석굴암으로 갔다. 석굴암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찍지 못해 대신에 전경과.. 2022.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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