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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풀크라운/우디스 북클럽

우리가 죄라고 부르는 유익한 것들

by 꾸깃쿠크 2021.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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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나쁘다

죄라고 하는 것은 과연 나쁘기만 한 걸까

저자는 그렇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나도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7개의 죄는 호색, 탐식, 탐욕, 나태, 분노, 질투, 자만이다.

이 죄들은 주로 중세시대 수도원 생활을 하던 성직자들의 행동을 규제하기 위해 죄로써 규정된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하지만

경건한 생활을 강요하던 예전과는 다르게

현대에 와서는 이것들의 의미가 많이 달라졌으며

다르게 생각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한다.

 

호색의 경우

사회심리학의 여러 연구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야한 것들 혹은 호색과 관련된 것들을 접하고

일을 하면 집중력이 좋아지고

더욱 현재에 집중한다고 한다.

이는 관련된 성과도 좋게 나오게 해준다고 한다

 

탐식의 경우

사람들은 배고파서 먹기보다

자신의 그릇에 담긴 음식을 다 먹기 위해

음식을 먹는다고 한다.

 

음식을 즐겁게 먹는 태도를 가진다면

과식을 하지 않고 행복도도 더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탐욕의 경우

소유를 위한 소비가 아닌

경험을 위한 소비는 행복도를 더 높여준다

그리고

돈은 언제나 큰 동기부여의 대상이 된다.

 

나태의 경우

자지않고 일만 했을 때보다 한 숨자고 일어났을 때

맥락적 사고가 더 잘되고 효율적인 일처리가 잘 된다고한다

꿈은 우리에게 요점을 파악하고,

절차적 기억과 선언적 기억을 통합시켜주며

창조적인 통찰력을 준다.

또한, 회의를 하며 끄적끄적 낙서를 하는 것(딴짓)은 회의내용을 더욱 잘 기억나게 해주며

몽상이나 딴짓은 확증편향을 없애준다

무엇보다 나태함 혹은 여유있는 삶을 사는 사람들은 더 남을 돌아보고, 돕게 되는 등 이타적인 성향을 갖게 된다.

 

분노의 경우(폭려과 분노는 다른 것이다)

우리는 목표가 저지당할때 흔히 분노한다.

그리고 우리는 나를 분노한게 한

사항에 대해 강하게 동기가 유발된다

분노는 강한 동기유발자이다

또,분노는 사람들이 유쾌한 보상에 집중하도록 하게하거나 긍정적인 일에 집중하게 한다고 한다

분노를 표출하는 사람들은 유능해보이며

사람들은

분노를 표출하는 사람들에게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고 한다

(단, 아시아계 문화권에서는 약간 다를 수 있다)

그리고 분노를 표출하는 사람들은 타인의 의견에 더욱 수용적인 태도를 가져

반대의 의견을 더 잘 받아들인다고 한다

강한 감정의 표출이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마음의 여유를 주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질투의 경우

상향비교는 나와 상대방을 동일시하면서

나의 성취도를 올려준다.

또, 부러움은 사람을 창조적이게 만들어 준다.

 

자만의 경우

자신감, 프라이드등은 사람을 매력적이게 보이게 해준다

또 자만은

자기효능감을 높여주어서

어렵거나 성과가 잘 안나오는 과제에 더욱 인내심을 갖고 몰두하게 해준다.

 

무언가가 그 자체로 선한 지 악한지를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지는 않겠지만

나쁘고 쓸모 없는 게 있는 것이 아니라

나쁘게 쓰이고, 쓰이지 않는게 있을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호색 #탐식 #탐욕 #나태 #분노 #질투 #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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