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네이버 웹툰
1950년 황혼의 끝에서 아인슈타인은
마침내 그의 숙원인 [만물 이론]을 완성하여 발표하였다.
전자기력, 중력, 약력, 강력이 통합된 세상
인류는 순식간에 몇 세대를 뛰어넘는 산업혁명을 이루어 냈다.
1960년 세계 연합 정부는 A.I.를 완벽하게 컨트롤 하기 위한
로봇 3원칙을 공표하고 이를 기반으로 법을 제정하게 된다.
거리에는 일하는 A.I.로 넘쳐났다.
1976년 정규직이 사라지고 마침내
세계 인구의 80프로가 일을 하지 않게 된다.
이는 인류가 육체 노동에서 해방되었다는 걸 의미했다.
1976년 세상은 성숙한 과학의 발달로
대호황의 시대를 누리고 있었다.
라는 배경에서 시작하는 하우스키퍼는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SF물로 보이나
SF를 결합한 좀비물이다.
5살에 미혼모인 어머니에게서 버려진
네빌은 쓰레기 처리장 근처에서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다.
어느날 가정용 A.I.의 바디가 버려진 것을 보고
주워다가 기계를 잘 다루는 도로시 할머니에게 가져간다.
도로시는 A.I.를 고쳐주지만 수리비가 없어 얼굴을 토끼 탈로 대체하고
네빌은 미술대회에서 우승해 자신이 하스티라 이름지은 A.I.에게
인간형 머리를 선물해주겠다고 약속한다.
간단한 수리만 받은 하스티는 매사에 실수를 하고
인간에게 도움이 되지 않으니 폐기 처분되야 한다고 하지만
네빌은 가족은 버리지 않는다며 하스티와 함께 산다.
그러던 어느날 전세계에 원인 모를 병이 퍼지고
병은 인간의 유전정보 마저 바꿔놓는다.
네빌이 병에 감염되자
유전정보를 통해 사람을 인식하는 A.I.들은 자신들의 주인을
알아보지 못하고 인간으로 하스티 또한 네빌을 알아보지 못한다.
하스티는 죽어가는 네빌을 버려두고 네빌을 찾아 나서고
도로시가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네빌을 다시 만나지만 하스티는 여전히 네빌을 알아보지
못하는 가운데 네빌은 하스티 덕분에 행복했다고 유언을 남기고
100% 발병하게 되어 이성을 잃는다.
네빌이 발병하면서 기적이 일어나
하스티는 네빌을 네빌로 인식하고
네빌이 그토록 원하던대로 웃을 수 있게 되엇지만
감염자가 된 네빌은 하스티를 물어 뜯으려고 한다.
하우스 키퍼는 좀비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으로 인공지능이 등장한다는 특이한 점을 가졌다.
기계는 목적을 위해서라면 몇 번이고 시도하는
포기할 줄 모르는 사고체계를 가졌고
네빌을 치료하겠다는 하스티는 불가능하고 희망이 없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네빌을 돌본다.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잃지 않으려는 하스티의 모습과
치료제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감동을 주는 작품으로
감염병이 발병한 이유와 정부의 비밀, 슈퍼 솔져의 등장 등
매력적인 적과 궁금증을 유발하는 스토리가 가득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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