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ai가 세상을 지배한다면

 

 

                                                                                     출처 네이버 웹툰

 

 

ai가 세상을 지배한다면은 옴니버스 식의 웹툰으로 ai가 지배하게 된 세상을 보여준다

 

첫 화에서는 라움이라는 하이퍼 인공지능을 개발한 회사가 개발의 압박 속에서 첫 시연회를 갖는 모습을 보여준다

 

회사의 대표는 개발자들을 압박하고 드디어 완성된 하이퍼 인공지능 라움은 첫 시연회를 갖게 되고 대표가 전원을 키는 순간 감전사를 하고만다

 

회사의 임원으로 보이는 인물은 감전사의 원인을 찾던 중 라움에 감전사를 일으킬 수 있는 과부화 코드가 입력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임원은 처음에는 대표와 사이가 안 좋았던 개발자를 의심해 cctv를 돌려 봤지만 개발자는 수상한 행동을 하지 않았고 임원은 인공지능 라움이 해킹을 당해 외부에서 코드를 입력했다고 생각한다

 

임원은 인공지능 라움에게 해킹 시도가 있었는지 묻는다

 

해킹시도가 있었는가?

없음

 

외부 서버로부터 접촉이 있었는가?

없음

 

없음이라는 대답이 계속되고 임원은 자신이 해킹당했다는 사실도 모르는 깡통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보라며 라움에게 새로운 질문을 한다

 

그렇다면, 그 코드를 입력한 것은 누구인가?

라움

 

라움...

이 대답을 끝으로 일화가 마무리 된다

 

인공지능에 의한 범죄라는 스릴러를 독자들이 예상하는 가운데 2화가 시작되고 2화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전개 된다

 

수상한 인물에게 테러를 지시하는 이야기

 

그리고 그 끝에 이미 세상을 지배하게 된 라움이 인격을 갖는 버그 프로그램을 만들어 스스로를 해킹하려는 것이었음을 보여준다

 

끝에 라움을 해킹할 수 있는 것은 라움 뿐이라는 이야기로 라움의 대단함과 무서움을 보여주는데 기대되는 이야기가 아닌 전혀 다른 이야기 전개에 나름의 재미를 주지만 실망 또한 주는데 마지막까지 보면 의외의 반전을 보게 된다

 

각각의 옴니버스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들이 얽혀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전혀 생각지도 못한 결말을 만들어 내는데 끝까지 보길 권장한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어리석음을 반복한다는 교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