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집 후반부

종이의 집 전반부에 이어 후반부가 오픈하였다.

​

전반부 마지막에 이어 선우진 경감은 도둑들이 어쩔 수 없이 고립된 것이 아닌 돈을 찍어내기 위해 시간을 끌고 있음을 알아채고 그게 가능한지 여부를 조사한다.

​

한편, 최무혁 대위는 교수를 추적하다 오히려 교수에게 반격을 당해 붙잡히게 되고 미대사는 자신의 딸을 빨리 구출하라고 국회의원을 압박한다.

​

재벌과 국회의원은 미대사 딸 때문에 돌입할 수 없는 거 아니냐며 그녀를 죽이려는 계획을 짜고 인질들의 가족들로 위장시킨 도둑들의 가족들을 동반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협력을 한 도둑에게는 완전한 사면을 약속한다.

​

그리고 도둑 중 한 명이 회유에 넘어가 일행을 배신하고 미대사 딸을 죽이려드나 혼자 탈출하기 싫었던 미대사 딸이 탈출이라는 거짓말에 넘어가지 않아 목숨을 구한다.

​

인질들은 시키는 대로만 하면 살려주겠다는 도둑들도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 오자 경비요원들과 붙잡힌 특수부대원들과 비밀리에 연락해 탈출 계획을 세운다.

​

교수와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 도둑들은 배신자가 누군인지 밝히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고 갈등이 최고조에 달아 서로에 총구를 겨눈 순간 인질들이 오슬로를 죽이고 탈출을 시도한다.

​

인질들의 탈출 시도와 동시에 외부에서 침입을 시도하고 도둑들은 외부에서 침입해 오는 경찰들을 상대하느라 인질들이 옥상으로 도망가는 것을 따라가지 못하고 인질들 중 절반이 탈출한다.

​

한편, 이번 회담에서 경제 발전 명목으로 4조원의 신규 화폐가 발행될 예정이었고 이 돈은 재벌의 주머니에게 들어가기로 되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교수는 일부러 들킨 은신처를 통해 그들이 단순히 돈을 노린 도둑이 아니라 정치범이라는 듯한 인상을 준다.

​

인질들의 절반이 도망간 상황 인질들이 탈출하면서 베를린의 약을 부서버려 베를린이 쓰러진다.

​

도교와 베를린은 배신자를 밝혀내기위해 베를린이 미친듯한 연기를 하고 도쿄를 조폐국 밖으로 내보내는 연기를 통해 죄책감을 느낀 나이로비가 사실을 고백하게 한다.

​

나이로비는 자신의 아들이 인질로 잡혀 배신했음을 밝히고 도쿄가 조폐국 밖으로 나가 교수와 연락하고 나이로비의 아들을 구하기로 한다.

​

내부분열로 인해 쫓겨난 듯한 연출을 하고 도쿄는 교도소로 이송된다.

베를린은 작전이 어그러져 개인적인 복수라도 해야겠다며 앤을 인질삼아 북측 회담 대표를 데려올 것을 요구하고 북측대표는 인질범들 앞에 서기로한다.

​

그리고 이송되던 중 베를린의 조직이 이송차량을 습격해 도쿄를 구해낸다.

​

베를린과 북측대표가 대치한 상황에서 북측대표는 베를린이 자신의 딸을 강간했다고 주장하지만

도쿄와 함께 나이로비의 아들을 구해낸 베를린의 조직원이 자신이 북측 대표의 딸이며 오히려 그가 자신을 강간했다고 주장하면서 여론을 돌린다.

​

방송을 통해 도둑들은 자신들이 단순한 강도가 아니라 정치범이라는 인식을 사람들에게 심어주고 사람들은 통일 자금이 재벌들에게 들어가서는 안된다는 시위를 벌이기 시작한다.

​

조폐국안에서는 베를린이 교수와 형제였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베를린은 어떻게 해서든 교수의 계획을 성공시키겠다고 리우와 이야기한다.

​

도둑들은 시위로인해 혼란스러운 가운데 탈출하기로 계획하고 인질에게 자신들에게 협력하면 돈 30억을 주겠다며 회유한다.

​

회유되지 않은 직원들은 석방을 해주고 석방으로 인해 사람이 몰린 순간 도쿄가 조폐국 안으로 다시 진입한다.

그런데 그때 모스크바가 총에 맞고 결국 죽게된다.

​

도둑들은 땅굴을 파는데 성공하고 탈출을 시도하지만 본거지가 선우진경감에게 들통나고 도망칠 곳이 없어진다.

​

수로 안에서 교수는 좌절하며 모두를 살려 줄것을 국회의원에게 요구하다 문득 아버지가 막지 않았던 땅굴을 떠올리고 땅굴을 통해 기차역으로 도망친다.

​

시간이 흐르고 선우진 경감은 교수와 같이 여행가기로 했던 곳에 여행을 가고 교수와 재회하며 이야기가 끝난다.

​

(교수가 되게 천재적인 인물로 나오는데 교수나 경찰들이나 허술한 면이 너무나 많아 이야기가 조금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