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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풀크라운/우디스 북클럽56

스타트업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스타트업 아이템 발굴부터 투자 유치까지>을 보고 최근 창업에 관심을 갖고 창업관련 도서를 읽던 중 창업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스타트업이란 무엇일까? 알고 싶은 마음에 를 읽어 보았다. 이 책의 장점은 이 책을 읽고 그대로 따라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종류의 책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 책은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는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조언하는 형태로 서술되었다. 사업이라는 것이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그 누구도 성공을 장담할 수 없고 성공이라는 자극적인 내용을 강조하는 사람들을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이런 점에서 이 책의 장점이 부각된다. 사업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 막상 사업을 시작하려면 어디서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모르기 마련이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을 위해 스타트업의 창업 과정에 대한 계획을 짜는데 필요한 .. 2023. 8. 25.
지브리 스튜디오 미야자키 하야오 은퇴작 원작 소설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후기 줄거리 주인공 혼다 준이치는 집에서 코페르라고 불린다. (이하 코페르) 코페르는 지식이 많고 사려 깊은 삼촌과 이야기하면서 세상의 여러 가지 것들을 알게 된다. 코페르는 삼촌과의 대화를 통해 세상에 대해 알아가고 세상의 법칙을 생각하며 사람들과 관계 맺는 법을 배워간다. 코페르는 내성적인 자신과 달리 자존심 세고 활발한 기타미와 친하게 지내는데 친하게 된 계기가 특별하다. 반의 불량한 무리에 의해 괴롭힘을 당하던 우라가와라는 친구를 위해 기타미가 불량한 아이들의 대장에게 덤벼드는 것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한 코페르는 기타미에게 다가가고 기타미와 금세 친해져 원래 친했던 미즈타니와 함께 다니게 된다. 이후, 코페르는 학교에 나오지 않는 우라가와가 걱정돼 집에 가보니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 집안일을 돕는 우라가.. 2023. 8. 24.
피오렐로 라과디아 -빵을 훔친 노인을 상대로 명판결을 한 법조인의 1920년대- 뉴욕에는 있는 라과디아 공항은 어느 정치인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것으로 유명하다. 미국의 대공황 시기 뉴욕시장을 지낸 피오렐로 라과디아 전 시장이 그 주인공으로 그는 법조인으로 활동하던 시절 한 명판결과 시장 재임 시절 마피아와의 전쟁을 치른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법조인으로 활동하던 시절 어느 한 노인이 굶고 있는 손자들을 위해 빵 한조각을 훔치다 붙잡혀 재판을 받게 된 일이 생겼다. 당시 판사였던 라과디아는 할머니의 딱한 사정에 선처를 바라는 사람들의 요구에도 법에 따라 10달러의 벌금형을 내린다. 냉정한 판결에 사람들이 수근대는 가운데 라과디아는 판결의 마지막에 10달러의 벌금을 스스로에게 부가하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법정에 있던 변호사, 방청객 등 모두에게 50센트의 벌금을 부가하겠다고 말한다. .. 2023. 8. 15.
로마가 낳은 창조적 천재 카이사르 "시민들이여! 마누라를 숨겨라. 대머리 난봉꾼이 나가신다!" "시민들이여! 마누라를 숨겨라. 대머리 난봉꾼이 나가신다!" 공화정 시기 로마에서는 로마의 장군이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두면 성대하게 개선식을 열었다고 합니다. 개선식에서 로마의 군단병들은 승리의 기쁨과 성대한 행사의 떠들썩함에 들뜬 기분으로 장난스럽게 미리 정해둔 구호를 외치는데 카이사르가 개선식을 했을때 로마의 군단병들은 위와 같은 구호를 외쳤다고 합니다. 카이사르는 많은 여성들과 내연관계를 가졌으며 아내외에도 여자를 여럿 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그와 내연관계에 있던 여성중 유명인으로는 클레오파트라가 있습니다. 카이사르는 미혼인 상류층 귀족 여성들과 관계를 맺었을 뿐만 아니라 유력자의 아내들과도 내연관계를 맺었고 당시 원로원 의원의 아내들 대부분이 카이사르와 관계를 맺었다고 합니다. 특히, 정적이었.. 2023.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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