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롤랑롤랑을 보고

 

 

출처 네이버 웹툰

롤랑롤랑은 동화같은 그림체

귀여운 캐릭터로 인기 있던 작품으로

치유물의 탈을 쓴 피폐물

힐링을 기대하고 봤다가 비극에 충격받았다 등등

의 평도 받는 작품이다.

 

옛날 인간을 벌하려는 신에게

개 한마리가 인간을 용서해달라고 청을 한다.

신은 개에게 인간의 모습과 인간의 지능, 인간의 마법을 줄테니

신이 준 임무를 잘 끝내면 인간에게 다시 기회를 주겠다고 한다.

 

그렇게 개들은 인간의 모습과 지능, 마법을 갖게 된다.

 

주인공 롤랑은 생일이 되고 생일 축하를 받던 중

자신의 다리는 언제 길어지냐고 묻는데

어머니와 아버지가 길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롤라의 어머니는

신에게 기도라도 해보라고 하면서

롤랑은 대사제님은 신과 직접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롤랄은 대사제님을 만나러 가겠다는 목표를 세운다.

 

대사제 님을 만나러 가기 위한 준비로

훈련을 시작한 롤랑이지만

천성이 게을러 2년 동안 산책 정도로만 끝나버리고

포기하려던 차에 어머니가 신의 은총을 잃어버리고

완전한 개가 되버리는 일이 생긴다.

 

롤랑은 도서관 사서 알마와 멀리 떠나 있던

아버지의 말에 대사제를 찾기 위한 여행을 시작한다.

하지만 이는 누군가 롤랑의 아버지로 위장해 벌인 일이나는 게

밝혀지고 은총을 빼앗가는 수수께기의 무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이 작품은 4컷 형식의 내용이 이어지는 작품으로

주인공 일행의 귀여움에 반해 보다가

스토리에 충격받게 되는 작품이다.

 

초반부의 분위기에 후반부에서

이렇게까지 다크해질거라고는

아무도 상상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롤랑을 비롯한 개들의 모습과

귀여움에 이미 반은 먹도 들어가는 작품으로

귀엽고 동화같은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들이 보기 좋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