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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웹툰
웹툰 전지적 독자시점은
웹소설계계의 대인기작
전지적 독자시점을 웹툰화한 작품으로
필자는 웹툰으로 접하였다.
웹툰을 보다가
인기있었던 웹소설을 웹툰화한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다들 웹소설을 봤다고 하는 것을
보고 살짝 충격받았다.
(나만 모르고있었어...)
전지적독자시점은
대기업 계열사 계약직 직원으로
하루하루 일상에 치여
사는 독자의 시점으로 시작된다.
약간 특이한 이름을 가진 독자는
사람들에게 외동이냐는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퇴근길 웹소설을 읽는 것을 취미로 갖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여느날처럼 퇴근하는 길에 10년이 넘게 연재되어 온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가지 방법(줄여서 멸살법)의
마지막화를 보게 되고
우연히 인사팀의 유상아를 만난다.
퇴근길에도 스페인어를 공부할 정도로
열심히 사는 유상와 자신은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독자는 멸살법의 작가에게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수고했다며 쪽지를 보내고
멸살법 작가로부터 유일한 독자였던
독자 덕분에 끝까지 연재해
공모전에 입상했다며 선물을 주겠다는 쪽지를 받는다.
작가는 5분 후인 7시부터 유료화가 시작될거라 하며
독자의 메일에 멸살법의 텍본을 전달해준다,
그리고 그후 갑자기 기차안이 어수선해지더니
도깨비가 등장한다.
멸살법에 등장하는 도깨비는
멸살법의 내용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에게 퀘스트를 준다.
눈 앞에서 멸살법의 이야기가 시작된 것이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명작으로 남는
웹소설을 웹툰화한 작품으로
웹툰화도 꽤 잘되었다는 평을 받는다.
이 작품의 매력포인트는
독자의 뻔뻔함과
독자가 보던 소설 속 주인공인
유중혁과 독자의 캐미라 할 수 있다.
소설 속 주인공인 유중혁과 한편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독자지만
성격이 개차반인 유중혁과 같은 편이 되기는 쉽지 않고
따로 행동하는 일이 많은데
유중혁이 던져버린 시련을 이겨내면서
암묵적으로 동료가 된다.
그 후 독자가 다른 사람들에게
생사를 달리한 동료라고 하거나
유중혁을 괴롭히거나 놀리는 장면은 꽤 재미있다.
또, 뻔뻔하게 자신을 유중혁이라고 소개하며 남들을 속이는 경우도 허다하다.
특히 최근에는 성좌를 선택하지 않고
본인만의 설화를 쌓아가는 것을 보며
로망을 자극하는 면도 있다.
어떤 이들은 잘 모르던 설화나 전설을
전지적 독자시점을 보며 알게 됐다며
작가의 지식에 감탄했다고도 한다.
그만큼 필력도 뛰어나고 작가님의 재치도 돋보이는 작품으로
재미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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