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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는 인기 웹소설이 웹툰화 된 작품으로
주인공 호재의 고독한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보통의 판타지가 주인공과 일행의 성장을 다룬다면
이 작품에는 철저한 고독만이 있다.
(웹툰은 많이 완화되었지만 웹소설에는 철저한 고독과 우울만이 있다고 한다.)
주인공 이호재는 전직 프로게이머로 은퇴 후
편의점을 차리고 그 운영을 알바들에게 맡긴 채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어느날 술에 취해 있는데 하늘에 메세지가 보이고
튜토리얼에 입장하겠냐는 질문과 난이도를 선택하라는 요구에
프로게이머인 자신은 금방 클리어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헬 난이도를 선택한다.
그렇게 튜토리얼에 접속한 호재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갑작스럽게 튜토리얼의 세계에 온
사람들과 다투기도 하지만 이내 화해하고
같이 헬 난이도를 클리어하자는 결의를 한 채
1층의 시련에 도전한다.
1층에 들어가자 검고 어두운 복도가 나오고
어디선가 화살이 날라와 호재의 몸에 박혔다.
화살의 고통은 진짜였고 앞으로 나갈 엄두도 못 낸채
호재는 클리어에 실패한다.
그리고 같이 헬 난이도를 클리어 하자고 했던
동료들이 모두 죽었음을 알게 된다.
이후 호재는 상처를 입으면 고통 내성이라는 스킬이 오른다는 것을 알고
일부러 자해를 하며 내성 스킬을 올리고
다른 스킬들도 올리면서
천천히 스테이지를 클리어 해 나간다.
처음에는 고생고생하며 클리어해 가는 호재지만 상당히 강력해지고
다른 난이도까지 통틀어 1위의 실력자가 된다.
튜토리얼의 다른 난이도 사람들과 교류가 가끔식 있지만
기본적으로 호재의 독백으로 이루어진다.
(하지만 교류가 적은 가운데에서도 연애는 한다. 될놈 될...)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를 보고 있으면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
노 페인, 노 게인이라는 명언들이 떠오른다.
헬 난이도를 클리어 하기 위해
무척이나 고생하는 호재지만 고생한 만큼
신들의 관심을 받아 다른 이들은 못 받은 권능을 일찍부터 받는다.
하지만 그 과정이 정말 견디기 어려운 게 스스로 자해를 하는게 한 두번이 아니고
너무 외롭고 힘들어 자해한 적도 있다고 한다.
(웹툰에는 간략에게 추측만 가능하나 웹소설에서는 나온다고 한다.)
무척이나 강해진 호재지만 위 층의 시련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다음 시련은 무엇일지 호재가 어떻게 시련을 극복할 지
등등을 기대하며 보게되는 작품이다.
(성장을 보는 재미가 있다.)
각 층의 시련을 하나같이 클리어 하기 어려운 시련으로 꾸미고
스토리 텔링을 더해가는 작가님의 역량이 놀라운 작품으로
다른 작품의 웹소설을 볼 용돈 정도 벌 생각으로
연재했던 웹소설이었다고 하니 작가님의 재능에 감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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