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천하제일인을 보고

 

 

 

출처 네이버 웹툰

 

웹툰 천하제일인은 무협에 밝지 않은 사람이보더라도 호승심을 자극해주는 작품이다

 

비룡이라는 한 사내가 있었고 비룡은 어느날 등장하여 그저 계속해서 걸었다

 

절대 우회하지 않고 직진으로만 걷는 비룡은 걸리적 거리는 사람과 물건을 모두 부수거나 때려 눕혔고 점차 무림에는 그의 소문이 퍼진다

 

그저 걷기만 하는 비룡에게 많은 이들이 싸움을 걸었고 많은 이들이 패하였다

 

그가 드디어 걸음을 멈췄을 때 그는 천하제일인이 되어 있었다

 

그후 천하제일인 비룡은 행방불명이 되고 이야기는 화악골의 심부름꾼 소마로부터 시작된다

 

무협지를 읽다보면 천하제일인, 생사경, 자연경, 극음지체, 극양지체 등의 용어 들을 접할 수 있다

 

하지만 천하제일인이 실제로 등장하는 작품이 드물고 전설상의 존재로만 나오는 경우가 많다

 

또 생사경, 자연경의 경지 또한 그렇다

 

그러나 웹툰 천하제일인에서는 이들 모두가 등장하고 이들 모두와 싸운다. 실로 전설적인 존재들을 목격하고 전설적인 존재들의 싸움을 보게 되는 것이다

 

경지의 이른 인물을 보는 것만으로 큰 재미가 있는데 그들의 싸움을 보는 것은 호승심을 자극한다

 

모두가 예상했듯이 주인공 소마는 천하제일인 비룡이 기억을 잃어 버렸던 것이고 소마는 점점 비룡 시절의 기억과 무공을 되찾아 간다

 

비룡이 왜 기억을 잃었는지 설명하기 위해 중간에 비룡의 과거과 나오는데 비극적인 러브스토리에 비룡이 바다를 향해 걸은 이유를 알게 된다

 

현재 2부를 완결했는데 마종의 초대 종사와의 싸움 등 후속편이 기다려진다